
▲ K리그 트로피/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K리그 클래식 선수들이 1차 도핑테스트에서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가 주관한 도핑테스트에서 대상자 36명 모두가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14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전했다. KADA는 지난 4월 13일에 열린 각 경기에서 출전선수명단에 포함된 선수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36명 선수를 대상으로 도핑테스트를 실시했다.
현장에서 채취된 시료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도핑컨트롤센터의 분석을 거쳤으며 그 결과는 KADA를 통해 연맹에 전해졌다.
KADA는 올 시즌 K리그 클래식과 챌린지 23개 전 구단에 걸쳐 잔여일정 기간 및 시즌 종료 후에도 도핑테스트를 지속해서 실시할 예정이다.
국내 프로축구선수들에 대한 도핑테스트는 2009년부터 8년째 시행되고 있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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