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재 감독. /사진=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신화섭] 허재(51) 전 전주 KCC 감독이 남자농구 국가대표팀 전임 사령탑에 선임됐다.
대한농구협회는 14일 "다음달 초부터 2019년 2월 말까지 남자농구 국가대표팀을 이끌 전임 감독에 허재 감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허 신임 감독은 오는 9월 제1회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 챌린지 대회와 내년 8월 FIBA 아시아컵 등에 대표팀을 이끌고 출전할 예정이다. 현역 시절 '농구 대통령'으로 불린 허 감독은 은퇴 후 KCC 감독을 지냈고 2009년과 2011년에는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았다.
한편 농구협회는 18세 이하(U-18) 국가대표팀 감독에는 홍익대 사대부고의 이무진 코치를 선임했다.
신화섭 기자 evermyth@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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