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9일 킨텍스서…우수 농산물 최고 50% 할인
경기 우수 농ㆍ특산물 직거래장터인 ‘G푸드 아울렛 2016’이 16~19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다.
14일 경기도와 경기농림재단에 따르면 85개 업체 및 농가가 92개 부스를 운영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올해 수확한 싱싱한 농산물과 우수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깜짝 세일과 블랙 프라이데이를 4일 내내 개최한다.
깜짝 세일은 하루 4번(11시, 13시, 15시, 17시) 열리며 고려인삼연구의 홍삼정 로얄플러스 40%, 한뜨레 닭 가슴살 50%, 이천축산농협 소고기 최대 40% 등 농특산물을 20~50% 할인 판매한다.
또 매일 오후 2~3시 블랙 프라이데이 행사에서는 이천축산농협의 한우사골곰탕을 50%, 고려인삼연구 고려홍삼액골드(60포) 50%, 고급연근차의 어가행렬차세트 50%, 산머루영농조합의 오동나무 케이스 와인과 길경영농조합의 6년근 도라지 조청 등을 20~40% 할인해 선착순 판매한다.
G푸드아울렛 홈페이지(foodfestival.co.kr)에 사전 등록하면 아울렛관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3,000원 권을 매일 500명에게 선착순으로 준다. 농특산물을 3개 이상 구매하고 G스탬프 3개를 찍어 제출하면 경기흑미(1kg)를 하루 800명에게 증정한다. 설문조사 등을 통해서도 300명에게 휴대용 물병을 주고 2,500명에게는 장바구니도 선착순 증정한다.
경기도 관계자는 “경기 넥스트 농정을 알리기 이해 귀농한 20~30대 청년농부 10인을 메인 부스로 꾸몄다”면서 “경기도의 우수 농산물을 파격 할인한 가격에 판해하는 만큼 가족단위 행사로도 손색이 없다”고 말했다.
이범구 기자 eb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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