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유아정] 인기 미드 '24'의 스핀오프인 '24:레거시'에 남자주인공 키퍼 서덜랜드가 출연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미국 연예지에 따르면 '24'의 제작자인 하워드 고든은 최근 ATX 텔레비전 페스티벌에 참석해 키퍼 서덜랜드에 대해 "잭 바우어 캐릭터(키퍼 서덜랜드)는 시리즈의 주인공으로 많은 것을 잃었다"며 "새로움이 남아있지 않아 새 시리즈에서 잭 바우어가 빠지게 됐다"고 먼저 설명했다. 그러나 고든은 "새로운 시리즈 어딘가에 키퍼 서덜랜드가 등장해주면 기쁠 것이다. 그도 출연을 고려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고 전했다.
키퍼 서덜랜드의 출연이 성사될 경우 12개 에피소드로 이뤄진 '24:레거시'에서 잭 바우어가 등장하는 스토리는 시리즈 후반에나 나올 예정이다.
전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은 미국 드라마 '24'의 새로운 시리즈 '24:레거시'에는 코리 호킨스, 댄 부카틴스키, 애나 디옵 등이 출연한다. 2017년 방영 예정.
LA=유아정 기자 poroly@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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