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던 스피스/사진=스피스 페이스북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조던 스피스(미국)가 오는 8월 리우 올림픽 금메달에 대한 강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US오픈 출전을 위해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오크몬트 컨트리클럽에 도착한 스피스는 14일(한국시간) 취재진들과 인터뷰에서 "올림픽에 나갈 수 있단 것은 큰 영광"이라며 "지카 바이러스 때문에 올림픽에 불참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미국에 올림픽 금메달을 안길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논란이 되고 있는 브라질의 지카 바이러스에 대해선 "내가 알고 있는 지카 바이러스에 대한 정보를 믿고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고 일축했다.
골프는 112년 만에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지만 지카 바이러스를 걱정하는 선수들의 불참 선언이 이어지고 있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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