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NHL 피츠버그, 산호세 꺾고 7년 만에 스탠리컵 정상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NHL 피츠버그, 산호세 꺾고 7년 만에 스탠리컵 정상

입력
2016.06.13 18:23
0 0
피츠버그 펭귄스가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결승에서 산호세 샤크스를 꺾고 7년 만에 스탠리컵을 들어 올렸다. 피츠버그 선수들이 스탠리컵을 둘러싸고 환호하고 있다. 산호세(미 캘리포니아주)=AP연합뉴스
피츠버그 펭귄스가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결승에서 산호세 샤크스를 꺾고 7년 만에 스탠리컵을 들어 올렸다. 피츠버그 선수들이 스탠리컵을 둘러싸고 환호하고 있다. 산호세(미 캘리포니아주)=AP연합뉴스

피츠버그 펭귄스가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결승에서 산호세 샤크스를 꺾고 7년 만에 스탠리컵을 들어 올렸다. 피츠버그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호세의 SAP 센터에서 열린 2015-2016 NHL 스탠리컵 결승(7전 4승제) 6차전에서 산호세를 3-1(1-0 1-1 1-0)로 꺾었다. 이로써 피츠버그는 시리즈 전적 4승 2패를 거둬 1991년, 1992년, 2009년에 이어 4번째 정상을 밟았다. 피츠버그의 주장 시드니 크로스비가 플레이오프 시리즈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돼 콘 스미스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프로스포츠 활성화’정부ㆍ지자체ㆍ구단 합동 회의

프로종목을 포함한 스포츠 산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한 스포츠산업진흥법을 실효성 있게 추진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스포츠구단 등 이해당사자들이 머리를 맞댄다. 문체부는 17일 오후 2시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스포츠산업진흥법 하위 법령을 실효성 있게 개정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회의를 연다. 스포츠산업진흥법은 국내 프로스포츠 구단의 자생력을 확보하고, 지자체의 구단 지원의 법률적 근거를 마련하는 등의 내용을 담아 올해 2월 전부 개정됐다. 개정된 스포츠산업진흥법은 지자체가 프로구단을 지원하는 근거와 경기장 장기간 임대 및 수의계약 가능 근거 등을 담고 있다. 특히 프로구단이 자자체로부터 홈 경기장을 최대 25년간 합리적인 비용으로 장기 임대해 운영할 수 있도록 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한국 축구, AFC 회원국 순위 3년 연속 1위

한국 축구가 아시아축구연맹(AFC)이 선정하는 회원국 순위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3일 “한국이 클럽 점수 70, 국가대표 점수 26.294를 받아 총점 96.294로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번 순위는 회원국 프로축구팀의 4년간 성적 70점과 최근 국가대표팀의 성적 30점을 반영해 산출했는데 한국이 유일하게 클럽 점수에서 만점을 받았다는 것이다. 2위는 사우디아라비아(92.938점), 3위는 아랍에미리트(91.533점)였다. 국가대표팀 성적에서 30점 만점을 받은 이란은 클럽 점수에서 54.108에 그쳐 4위(84.108점)에 올랐고 일본(82.382점)은 5위였다. 연맹은 “한국이 2014부터 3년 연속 1위를 한 데는 K리그의 힘이 컸다”면서 “한국이 4년간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냈고 올해도 FC서울과 전북 현대가 8강에 오른 점이 AFC가 꼽은 1위 요인”이라 말했다.

우사인 볼트, 9초88 올 시즌 개인 최고 기록

우사인 볼트. AP연합뉴스
우사인 볼트. AP연합뉴스

우사인 볼트(30ㆍ자메이카)가 올 시즌 개인 최고 기록을 작성하며 리우 올림픽 금메달을 향한 시동을 걸었다. 볼트는 13일(한국시간) 자메이카 킹스턴에서 열린 그랜드픽스 남자 100m 결승에서 9초88에 결승선을 통과하며 우승했다. 9초94를 기록한 니켈 애시메드와 아사파 파월(이상 자메이카)이 2, 3위에 올랐다. 볼트는 5월 15일 올 시즌 처음으로 남자 100m 공식 경기에 나서 10초05를 기록했다. 5월 21일에는 9초98로 시즌 첫 9초대 진입에 성공했다. 볼트는 세 번째 경기에서 9초88을 기록하며 건재를 과시했다. 9초88은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이 공인한 올 시즌 두 번째로 빠른 기록이다. 지미 비컷(프랑스)이 9초86으로 시즌 최고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볼트는 남자 100m(9초58)와 200m(19초19) 세계 기록 보유자다.

평창 조직위, 서울서 평창으로 이전

2018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조직위)가 개최도시인 강원도 평창으로 이전한다. 조직위는 “지난해 11월 착공한 평창 주사무소가 15일 준공된다. 서울사무소를 시작으로 17일부터 순차적으로 이전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조직위 이전은 주사무소 준공과 업무체계가 평창ㆍ강릉ㆍ정선의 현장중심으로 개편되는데 따른 것이다. 조직위는 17일부터 사흘 동안 서울사무소를 이전한 뒤 20일부터 입주해 업무를 수행한다. 현재 알펜시아리조트에 위치해 있는 평창사무소는 24~26일 이전한다. 27일부터는 주사무소 근무 임직원 전체가 입주를 완료해 본격적인 현장업무 체제에 돌입한다. 조직위는 앞으로 평창 주사무소를 기반으로 숙박국과 수송교통국, 정보통신국의 강릉사무소와 스마트워크센터 기능의 소규모 서울사무소로 운영된다. 조직위는 평창 신청사에 대한 개소식을 27일 오후 2시에 연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