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대검 신임 감찰본부장에 정병하 변호사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대검 신임 감찰본부장에 정병하 변호사

입력
2016.06.13 15:25
0 0
정병하 신임 감찰본부장. 법무부 제공
정병하 신임 감찰본부장. 법무부 제공

법무부는 정병하(56ㆍ사법연수원18기) 변호사를 대검찰청 신임 감찰본부장으로 임명했다고 13일 밝혔다. 감찰본부장은 대검 검사로 임용돼 검사장급 대우를 받는다. 임기는 2년이고, 연임이 가능하다.

정 신임 본부장은 1989년 서울지검 남부지청 검사로 임관해 서울중앙지검 검사와 천안지청 부장,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장, 대검 검찰연구관, 홍성지청장 등을 지냈다. 2012년 서울고검 검사를 끝으로 검찰을 떠나 2015년까지 한국소비자분쟁조정위원장을 지내고, 최근까지 법무법인 대륙아주에 근무했다.

대검 감찰본부는 검찰 구성원 관련 비위와 민원내용을 조사하고 수시 직무감사를 전담한다. 전국 5개 고등검찰청에 설치된 감찰본부 지부를 총괄한다. 2010년 스폰서 검사 파문 이후 검찰개혁 방안으로 신설됐다.

이번 인사는 이준호(53·16기) 전 대검 감찰본부장이 3월 감사원 감사위원으로 임명돼 공석이 되면서 이뤄졌다. 앞서 법무부는 1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판·검사 또는 변호사 등을 대상으로 공개모집한 뒤 검찰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쳤다.

박지연 기자 jyp@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