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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포츠경제 심재걸] 소녀시대 티파니가 공연형 가수로 한발짝 다가섰다.
티파니는 10~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아티움에서 생애 첫 솔로 콘서트 '위크엔드 티파니(WEEKEND–TIFFANY)'를 펼쳤다. 최근 발매된 솔로 앨범 '아이 저스트 워너 댄스(I Just Wanna Dance)'에 수록된 전곡을 비롯해 래퍼 사이먼 도미닉과 함께한 '하트브레이크 호텔(Heartbreak Hotel)' 등 총 18곡을 선사했다. 소녀시대 히트곡, 영감을 준 아티스트들의 곡, 미공개 자작곡, 팬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곡 등 티파니가 선곡한 다채로운 음악들로 채웠다.
티파니는 오는 24~26일 3회 공연을 더 펼친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심재걸 기자 shim@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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