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해진(46)이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 새 시즌에 깜짝 합류했다. ‘삼시세끼’ 제작진은 “영화 촬영 스케줄로 새 시즌 출연이 불투명했던 유해진이 고정 멤버로 합류하게 됐다”고 13일 밝혔다.
유해진은 영화 제작사에 양해를 구해 스케줄을 조정한 뒤 10일 진행된 첫 촬영에 참여했다. ‘삼시세끼’ 제작진은 “유해진의 부재에 아쉬워하던 차승원도 뒤늦게 깜짝 등장한 유해진의 모습에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삼시세끼’ 새 시즌은 이전 어촌편에서 호흡을 맞춘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에 막내 캐릭터로 낙점된 새 멤버 남주혁이 참여해 4인 체제로 꾸려진다. 새 촬영지는 전북 고창군이다. 제작진은 “고창에서 이전 시즌의 정선, 만재도와는 다른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삼시세끼’ 고창편은 7월 1일 오후 9시 45분 첫 방송된다.
김표향 기자 suza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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