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파라과이 스코어 화면/사진=코파 아메리카 공식 트위터.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개최국 미국이 파라과이를 제압하고 코파 아메리카 8강에 진출했다.
미국은 12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링컨 파이낸셜 필드에서 열린 2016 남미축구선수권대회(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 조별리그 A조 3차전 파라과이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A조에서 미국(승점6)은 남은 콜롬비아-코스타리카전 결과에 관계없이 파라과이(승점1)와 코스타리카(승점1)에 승점에서 앞서게 됐다. 2연승을 거둔 콜롬비아(승점6)는 일찌감치 8강행을 확정한 상태다.
미국은 전반 27분 기야시 자르데스가 왼쪽 측면 돌파 후 문전으로 연결한 공을 클린트 뎀프시가 달려들며 왼발로 낮게 깔아 차 결승골을 뽑아냈다. 미국은 후반 들어 디안드레 예들린의 퇴장으로 위기를 맞았지만, 상대에 끝까지 골을 허용하지 않으며 리드를 지켜냈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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