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익명의 시민이 선물한 파라솔로 무더위를 피하고 있는 소녀상 지킴이 대학생들. 이호형 기자
'소녀상' 대학생 지킴이 노숙농성 166일차를 맞이한 가운데 '파란 파라솔'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 '칠판일지'- '소녀상' 지킴이 노숙농성 166일차. 오늘은 국민대 학생들 이호형 기자
한 익명의 시민이 선물했다는 이 파라솔은 체감 온도 30도를 웃도는 요즘 날씨에 청량제와 같은 존재이다.
▲ 보라색 스카프를 맨 '소녀상'과 대학생 지킴이들. 이호형 기자
"무더위를 피하는데 넘 좋구요! 파라솔을 주신분에 감사해요"라고 한 대학생이 밝혔다.
하지만 비바람을 대비에 예전처럼 비닐을 준비해놨고 상시 지주대도 설치했다.
▲ '소녀상' 뒤에 붙어있는 나비 응원 메세지를 읽어보는 한 시민. 이호형 기자
오늘도 시민들은 나비 응원 메세지를 보며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영혼을
달래고 있었다.
이호형 기자 leemario@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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