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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 벗었지만...'음악대장' 무대는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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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 벗었지만...'음악대장' 무대는 계속!

입력
2016.06.12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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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포츠경제 심재걸] 비록 복면을 벗었지만 '음악대장'의 무대가 계속 이어진다.

'음악대장'의 주인공 하현우는 밴드 국카스텐의 이름으로 신곡 '펄스(Pulse)'를 발표하고 7월까지 전국투어를 펼친다. 신곡은 20주간 '음악대장'으로 활약했던 MBC '일밤-복면가왕'의 12일 방송에서 최초로 공개됐다.

하현우의 소속사 인터파크는 "'우리동네 음악대장 하현우'가 아닌 그의 본 모습인 국카스텐으로 끝 인사를 드릴 수 있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고 밝혔다.

'펄스'는 국카스텐이 지난해 11월 발표한 디지털 싱글 '도둑' 이후 약 7개월 만에 발표하는 노래다. 강렬하고 정교한 사운드, 역동적인 곡 구성, 보컬의 폭발적인 음역대를 강조했다. 하현우의 높아진 인기, 국카스텐이 데뷔 처음으로 진행하는 전국투어와 맞물려 발표하는 곡이라서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하현우는 신곡에 대해 "자신 안에 잠들어 있는 열정, 열망이 어느 순간 눈뜨게 됐을 때를 묘사했다"며 "마음 속 깊은 곳에 있던 고동이 치열하게 뛰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는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서울 공연을 이미 마친 국카스텐은 18일부터 부산, 광주, 대구, 대전 등 5개 도시를 순회한다. 국카스텐의 전국 투어는 티켓 예매를 시작하자마자 전석 매진됐다.

사진=인터파크 제공

심재걸 기자 shim@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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