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황지영] 배우 하지원이 세계적인 거장 오우삼 감독의 '맨헌트'(Manhunt)를 차기작으로 선택했다.
하지원은 최근 '2016 상하이 영화제 미디어 아시아의 밤' 행사에 참석해 "어린 시절 모두가 선망했던 오우삼 감독과 작업할 수 있다는 사실이 마치 꿈만 같다. 인간적으로도 너무나 순수하고 따뜻한 거장 감독과의 영광스러운 작업이다"는 소감을 밝혔다.
오우삼 감독은 '영웅본색' 등으로 홍콩 누와르 전성시대를 연 전설적인 감독이다.
'맨헌트'는 일본영화 '그대여, 분노의 강을 건너라'를 40년 만에 리메이크하는 작품으로, 하지원은 미모의 킬러 쯔위 역을 연기한다.
사진=해와달엔터테인먼트
황지영 기자 hyj@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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