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청와대 폭파하겠다” 부산서 허위신고 30대 입건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청와대 폭파하겠다” 부산서 허위신고 30대 입건

입력
2016.06.12 11:06
0 0
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부산 중부경찰서는 공중전화로 “청와대를 폭파하겠다”고 공갈친 혐의(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죄)로 한모(30ㆍ무직)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한씨는 지난 12일 오전 0시 30분쯤 부산 중구 중앙동의 한 공중전화에서 112에 전화를 걸어 “청와대를 폭탄으로 불바다로 만들겠다”고 협박한 혐의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한씨에게 말을 걸어 약 4분간 전화통화를 계속했고 한씨는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한씨는 “소주 한 병을 마시고 홧김에 전화를 걸었다”고 경찰에서 진술했다. 조사결과 한씨는 8년 전 경북 경산시에서 오토바이 배달을 하다가 교통사고를 당했고 후유증으로 특별한 직업 없이 전전하며 사회에 불만을 품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섭 기자 sun@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