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지영/사진=KLPGA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박지영(20·CJ오쇼핑)과 장수연(22·롯데)이 우승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박지영은 11일 제주시 엘리시안 제주 컨트리클럽(파72·6,478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S-Oil 챔피언스 인비테이셔널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타를 줄여 중간 합계 11언더파 133타로 단독 선두를 달렸다.
장수연은 트리플 보기를 저지르는 실수에도 후반 맹타에 힘입어 3타를 줄였다. 10언더파 134타가 된 장수연은 공동 2위로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박지영은 지난해 KLPGA 신인왕을 거머쥔 투어 2년차이고 올 시즌 롯데마트 여자오픈과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장수연은 시즌 3승에 도전한다.
박소연(24·문영그룹)도 장수연과 공동 2위에 올라 우승 경쟁 대열에 합류했고 올 시즌 무릎 부상에서 돌아온 허윤경(26·SBI저축은행)은 4위(9언더파 135타)위에 자리했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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