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파 아메리카 조별리그 C조 전적표/사진=코파 아메리카 공식 페이스북.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베네수엘라가 루이스 수아레스가 빠진 우루과이를 누르고 2016 남미축구선수권대회(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 8강에 안착했다.
베네수엘라는 10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링컨 파이낸셜 필드에서 열린 우루과이와 대회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1-0으로 이겼다. 지난 6일 자메이카를 1-0으로 제압했던 베네수엘라는 2연승으로 남은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8강 진출을 확정했다. 2연패를 당한 우루과이는 8강 진출이 무산됐다.
이어 열린 같은 조 경기에선 멕시코가 자메이카를 2-0으로 꺾고 역시 8강에 올랐다. 멕시코는 전반 18분 하비에르 에르난데스의 선취골과 후반 36분 오리베 페랄타의 추가골로 자메이카를 쉽게 눌렀다. 멕시코는 2승으로 8강 티켓을 손에 넣었고, 자메이카는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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