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정호. /사진=한국스포츠경제 DB
[한국스포츠경제 김지섭] 강정호(29ㆍ피츠버그)가 대타로 나가 삼진을 당했다.
강정호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 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와 원정 경기에 팀이 5-11로 뒤진 8회초 1사 1루에서 투수 카일 롭스타인 타석 때 대타로 나섰다. 그는 볼카운트 1볼-2스트라이크에서 저스틴 밀러의 4구째 시속 140㎞ 슬라이더에 방망이를 헛돌렸다. 이후 8회말 수비 때 투수 코리 룹키로 교체됐다.
강정호의 타율은 0.292에서 0.289(90타수 26안타)로 하락했다. 피츠버그는 5-11로 패했다. 강정호는 11일부터 홈 구장 PNC 파크에서 세인트루이스와 3연전을 치른다. 강정호와 오승환(34ㆍ세인트루이스)의 투타 대결 여부가 관심을 모은다.
김지섭 기자 onion@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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