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노승열/사진=KPGA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노승열(25·나이키골프)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통산 2승을 향해 순주로운 출발을 보였다.
노승열은 10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사우스윈드 TPC(파70·7,244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페덱스 세인트주드 클래식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5타를 적어냈다. 노승열은 현재 톰 호지(미국) 등과 함께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리며 2014년 4월 취리히 클래식 이후 26개월 만의 2승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김민휘(24)는 현재 1언더파를 기록하며 20위권을 달리고 있고 김시우(21·CJ오쇼핑)는 이븐파 70타를 치며 40위권에 포진했다. 지난 7일 US오픈 예선에서 연장전 끝에 공동 9위에 올라 US오픈 본선 티켓을 획득한 강성훈(29)은 하위권으로 밀렸다.
더스틴 존슨(미국)은 노승열에 1타 뒤진 공동 3위에 위치했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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