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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미스코리아 인천’ 수상자들, ‘봉사와 나눔’의 모임 결성, 이희재 우성아이비 대표 후원회장 맡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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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미스코리아 인천’ 수상자들, ‘봉사와 나눔’의 모임 결성, 이희재 우성아이비 대표 후원회장 맡기로

입력
2016.06.10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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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미스코리아인천 대회 입상자들과 이희재 (우성아이비 대표-중앙)심사위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2016-06-10(한국일보)
2016 미스코리아인천 대회 입상자들과 이희재 (우성아이비 대표-중앙)심사위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2016-06-10(한국일보)

올해 60주년을 맞아 한국일보가 주관한 ‘2016미스코리아 인천 선발대회’에 참가해 입상한 수상자(특별상 포함)들이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와 나눔’을 펼치는 ‘미스코리아 인천 리더스’(가칭)모임을 결성하기로 했다.

이들 수상자와 이희재 (우성아이비 대표이사)‘미스코리아 인천 심사위원장’ 등은 지난 8일 저녁7시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엔타스빌딩내 삿뽀로 일식당에서 ‘미스인천 대회’이후 한달만에 다시 모여 뜻깊고 의미있는 자리를 함께 했다.

이날 만찬은 이희재 심사위원장 주도로 오는 12일부터 3주간 일정의 미스코리아 지역대회 입상자들의 본선 합숙을 앞두고 입소하는 미스인천 진-선-미 등에 대한 격려하는 자리를 겸해 이뤄졌다. 미스인천 진 문다현, 선 김솔, 미 민혜인, 와일드카드 이동희, 매너상 김정연, 포토제닉상 박지영, 우정상 이지연 양과 이희재 심사위원장, 이도형 인천계양산장학재단 사무총장, 송경미 우연기획 이사, 장우식 인천N방송 센터장 등 12명이 참석해 대회당시를 떠올리며 그 때의 감동과 환희의 순간을 되새기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2016미스코리아인천 대회 입상자들과 이희재 심사위원장이 8일 만찬을 하며 담소하고 있다./2016-06-10(한국일보)
2016미스코리아인천 대회 입상자들과 이희재 심사위원장이 8일 만찬을 하며 담소하고 있다./2016-06-10(한국일보)

이들은 앞으로 “대학을 졸업하면 자기전공을 살리거나 관심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가로서 입지를 공고히 다지고, 재능기부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면서 미래에 대한 당찬 포부를 밝혔다.

“진정한 미(美)는 마음에서 완성됩니다. 내면의 아름다운 마음이 바깥으로 표출되어 행해지는 것이 ‘봉사’와 ‘희생’이라 할 수 있습니다.”

미스인천 입상자 등은 지역사회를 위해 기여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이 진정한 미스코리아의 역할이라며 ‘미스코리아인천리더스’ 모임을 결성하게 된 배경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이들은 앞으로 이 모임을 정기적으로 갖고 ▦양로원 및 보육원 등 소외된 계층에 대한 봉사

▦자선 바자회 ▦환경 캠페인 등 각종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공헌과 나눔·기부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기로 했다.

‘미스코리아인천 리더스 모임’의 후원 회장을 흔쾌히 수락한 이희재 대표는 “진정한 미인은 외모와 몸매, 지성미 뿐만 아니라 부단히 자기를 계발하고 겸손한 심성을 연마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봉사와 사랑, 나눔의 실천을 통해 진정한 ‘미인’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원영기자 wyso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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