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신화섭] KBO리그 선두 두산이 타자와 투수 랭킹에서도 압도적인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 두산은 7일 현재 팀별 투타 랭킹에서 모두 1위에 자리했다. 타자 부문에서는 유일하게 1,200점(1,232.14)을 넘었고, 투수 쪽에서도 80점대(88.24)는 두산밖에 없다. 승률뿐 아니라 투타 내용 면에서도 절대 강자의 면모를 보이고 있는 셈이다. 반면 두산과 잠실 라이벌인 LG는 리그 순위는 4위를 달리고 있으나, 타자와 투수 랭킹에서는 각각 10위와 8위에 그쳐 대조를 이뤘다. 최근 상승세의 한화는 타자 랭킹은 7위였으나 투수 부문에선 여전히 최하위에 머물렀다.
신화섭 기자 evermyth@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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