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국가보조금을 지원받아 각종 사업을 펼치는 문화 분야 민간단체들이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이용ㆍ관리할 수 있도록 민간단체 누리집의 개인정보 보호 실태를 점검한다고 9일 밝혔다.이를 위해 문체부는 15일부터 연말까지 민간단체의 신청을 받는다.
문체부는 접수한 민간단체 누리집의 개인정보 안전과 비밀번호 암호화 등 8개 항목에 대해 개인정보보호법 준수 여부를 점검한 뒤 문제점을 개선하도록 지원한다. 점검을 원하는 민간단체는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kjhnice@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또 7월 21일 세종 정부컨벤션센터에서 민간단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 교육도 시행한다.
조태성 기자 amorfati@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