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타이거 우즈/사진=공식 페이스북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의 올 시즌 복귀가 불투명해지고 있다.
우즈는 8일(한국시간) 최근 복귀설을 일축하는 글을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렸다. 우즈는 "몸 상태가 회복되고는 있지만 아직 출전할 상태는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다음주 16일 열리는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 US 오픈과 23일 열리는 퀴큰 론스 내셔널에 출전하지 못한다는 뜻도 곁들였다.
이로써 지난해 8월 윈덤 챔피언십 이후 공식 대회에 나서지 않고 있는 우즈의 올 시즌 복귀가 힘들어진 것 아니냐는 전망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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