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월 사상 최악의 취업난에 허덕이는 청년들을 돕자며 박근혜 대통령의 제안으로 탄생한 청년희망펀드가 출범 9개월이 지나도록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국민의 자발적 기부로 조성된 청년희망펀드가 일자리 창출의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이란 출범 당시의 정부 설명과 달리 그간 펀드의 도움으로 취업에 성공한 이들은 고작 100명 남짓에 불과합니다.
20대 국회가 결국 의사봉을 두드릴 국회의장이 없는 ‘위법’ 상태로 출발했습니다. 여야는 7일 20대 국회 첫 임시회를 소집했지만 국회의장과 상임위원장 자리 배분을 놓고 원내 1, 2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새누리당이 한치 양보 없이 대치하면서 결론을 내지 못했습니다. 국회법에 원 구성의 법정 시한(7일)을 명문화 한 1994년 이후 15대(1996년)~19대(2012년)로 이어진 반 쪽짜리 출발이란 불명예를 20대 국회도 짊어지게 됐습니다.
정부가 1급 이상 공직자와 자녀 9,300여명의 병적을 별도 관리합니다.
6월 8일 수요일자 한국일보 주요 소식 정리했습니다.
- 지난해 9월 사상 최악의 취업난에 허덕이는 청년들을 돕자며 박근혜 대통령의 제안으로 탄생한 청년희망펀드가 출범 9개월이 지나도록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어
- “일자리 창출 마중물” 주장과 달리 계약직 포함 100여명 취업이 전부
- 계획도 허술… 취업난에 도움 안 돼 기부자 급감해 지난달엔 고작 26명
- 실리콘밸리 가서 체험학습, 1회용 전시성 사업에 예산 펑펑
2. “협치” 소리치더니... 20대 국회도 의장 없이 출발
- 20대 국회가 결국 의사봉을 두드릴 국회의장이 없는 ‘위법’ 상태 출발
- ‘국회의장 자유투표’ 중재안 공방만 시한 넘기고 원구성 협상 지지부진
- 2野 “의장 선출 자유투표” 협공… 與 “관례 어긋” 대응 논리 없어 난감
- 1급 이상 공직자 자녀 9,308명 병역이행 여부 DB관리 추적
- 병역법 시행령 개정안 국무회의 의결
- 의무경찰, 의무소방원도 현역처럼 입영 연기 가능해져
4. 묻지 않는 데도 대통령 건강 세세히 공개하는 청와대
- “4개국 순방 강행군에 건강 문제” 이번주 공식 일정 잡지 않기로
- 작년 터키, 중남미 방문 뒤에도 과로 따른 증상 구체적으로 설명
- 취임 후 건강 상태 공개 다섯 번째, “여성 대통령 동정론 자극” 의심
- 미국ㆍ일본ㆍ중국, 대통령ㆍ총리의 건강 정보는 비공개가 관례
- 언론들 “대의원 수 매직넘버 달성” 국무장관 등 ‘준비된 후보’ 강점
- 8년간의 재수 끝 백악관 문앞에 곧 대선 경선 승리 공식 선언
- 오바마 대통령의 지지 이어질 듯 흑인 청년 등 2030 결집 전망
- “트럼프의 장애물은 자신”
- 대북제재 전면적 이행 동의 통상분쟁도 일부 접점 찾아
- 북핵 해법 원론적 차원 공감대… “본격 힘겨루기 앞선 탐색전”
- 미국, 대북제재 중국 이탈 막고 중국은 대북관계 주도권 재확인. “정치적 득실 무승부” 해석도
- 북핵 대응 지금부터가 갈림길
- 미중 패권다툼에 갈길 잃은 박근혜 정부 비핵화 전략
- 정부, 의사와 환자 간 원격의료를 허용하는 내용의 의료법 개정 다시 추진하기로
- 19대 국회서 불발된 의료법 개정안 판박이 내용으로 국무회의 의결
- 의료계, 야당, “안정성 못 믿어” 여소야대 국회… 통과 쉽잖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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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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