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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진석, 아시아주니어육상대회 세단뛰기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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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진석, 아시아주니어육상대회 세단뛰기 금메달

입력
2016.06.07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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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진석이 7일 베트남 호찌민에서 열린 제17회 아시아주니어육상선수권대회에서 남자 세단뛰기 부문 금메달을 목에 걸고 태극기를 펼친 채 기뻐하고 있다. 성진석은 16m19의 기록으로 정상에 올랐다. 대한육상연맹 제공
성진석이 7일 베트남 호찌민에서 열린 제17회 아시아주니어육상선수권대회에서 남자 세단뛰기 부문 금메달을 목에 걸고 태극기를 펼친 채 기뻐하고 있다. 성진석은 16m19의 기록으로 정상에 올랐다. 대한육상연맹 제공

성진석(안산시청)이 아시아주니어육상선수권대회에서 남자 세단뛰기 부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성진석은 7일 베트남 호찌민에서 열린 제17회 아시아주니어육상선수권대회 남자 세단뛰기 결승에서 16m19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땄다. 김현빈(울산스포츠고)은 남자 400m 허들 결승에서 52초55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송윤화(만리포고)는 남자 1만m 경보에서 45분38초45로 역시 동메달을 획득했다. 총 14명의 선수가 참가한 한국 주니어육상선수단은 금메달 1개, 동메달 2개로 이번 대회를 마쳤다.

체육공단, 부탄에 ‘작은 체육관’ 건립 지원

문체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지원하는 부탄 ‘작은 체육관’이 착공식을 시작으로 본격 건립에 돌입했다. 부탄 ‘작은 체육관’ 사업은 저개발 국가인 부탄의 열악한 스포츠 인프라 개선을 위해 추진한 스포츠 국제협력사업이다. 지난해 10월 체육관 부지와 사업 시행 주체, 시행 방법 등을 확정한 공단은 지난달 9일 부탄올림픽위원회(BOC)와 협약을 했다. 사업 시행 주체인 공단은 총 7억2,000만원에 달하는 건립비용을 지원하고 체육관 운영 노하우 등을 전수한다. 부탄올림픽위원회는 공단의 지원을 받아 체육관을 건립하고 이를 운영한다. 문체부는 지원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위해 향후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 지도자 파견도 계획하고 있다. 부탄 수도 팀푸의 사업부지 현장에서 지난달 27일 열린 착공식에는 공단과 부탄 정부와 부탄올림픽위원회 관계자, 이에리사 전 의원 등이 참석해 양국 간 교류 협력을 약속했다. 다목적 실내체육관과 축구장 등의 부대시설이 들어설 ‘작은 체육관’은 내년 말 완공될 예정이다.

NBA 커리, 리우올림픽 불참 선언

미국프로농구(NBA) 사상 첫 만장일치 최우수선수(MVP) 영예를 안은 스테판 커리(골든스테이트)가 리우 올림픽에 출전하지 않기로 했다. AP 통신은 7일 커리가 성명을 통해 “최근의 무릎과 발목 부상 등 여러 요인 때문에 리우올림픽에 나가지 않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최근 오른쪽 무릎 부상으로 포스트시즌에서 6경기에 뛰지 못한 상황에서 커리는 다음 시즌을 위해 리우올림픽 출전 대신 부상 치료에 전념하기로 결정했다. 커리는 “국가를 대표해 가슴에 ‘미국’이라 쓰인 유니폼을 입고 뛰는 것은 굉장한 영광”이라면서도 “이번 여름 최우선 목표는 컨디션 회복과 2016~17 시즌을 준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커리가 부상 외의 ‘여러 요소’에 대해 별도로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지카바이러스 등에 대해 여러 선수가 우려를 표하고 있다고 AP통신은 전했다. 올림픽 3연패를 노리는 미국 남자농구 ‘드림팀’은 이미 올림픽 불참을 선언한 크리스 폴(LA클리퍼스)과 앤서니 데이비스(뉴올리언스)에 이어 커리도 없이 대회에 나서게 됐다. 미국은 이달 말 31명의 예비명단 중 올림픽에 나갈 최종 12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국, 세계대학양궁선수권서 금 8개로 종합우승

한국 양궁 대학 대표팀이 2016 세계대학선수권에서 금메달 10개 중 8개를 따내며 종합 우승했다. 리우 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4위를 기록, 아쉽게 태극마크를 달지 못했던 강채영(경희대)은 대회 3관왕에 올랐다. 강채영은 1~5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열린 대회 리커브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 유수정(한국체대)을 슛오프 접전 끝에 세트점수 6-5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고 대한양궁협회가 7일 밝혔다. 강채영, 유수정, 김경은(우석대)이 팀을 이룬 여자대표팀은 단체전 결승에서 대만을 세트점수 6-2로 이겼다. 강채영은 박성철(계명대)과 짝을 이뤄 출전한 혼성팀전 결승에서도 슛오프 접전 끝에 프랑스를 세트점수 5-4로 꺾었다. 박성철, 허재우(계명대), 곽동훈(배재대)이 한 조로 출전한 남자 대표팀은 단체전 결승에서 대만을 세트점수 6-0으로 꺾고 완승을 거뒀다. 박성철은 혼성팀전과 남자단체전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컴파운드 종목에서는 김종호(중원대)가 3관왕을 달성했다. 김종호는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 에브렌 차으란(터키)을 145-143으로 이기고 금메달을 땄다. 김종호와 김정민, 양영호(이상 중원대)가 짝을 이룬 컴파운드 남자 대표팀은 단체전 결승에서 러시아를 227-226, 1점 차로 눌렀다. 김종호는 고소영(한국체대)과 출전한 컴파운드 혼성팀전 결승에서는 터키를 157-156으로 이겼다. 컴파운드 여자 개인 결승에서는 고소영이 세라 프리엘스(벨기에)를 147-140로 이기며 2관왕에 올랐다.

대한체육회, 생활체육 광장지도자 연수

대한체육회가 7일부터 8일까지 충남 예산 리솜스파캐슬에서 2016 생활체육 광장지도자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생활체육 광장지도자 434명 중 신규 채용자와 5년 미만 근무자 및 희망자 2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대한체육회는 “지도자의 자질 향상 도모 및 양질의 대국민 서비스 제공, 광장지도자 자긍심 고취 및 결속력 강화를 위해 실시하게 됐으며 감성리더십에 대한 교양수업과 치매 예방, 밴드 체조 등 이론과 실기교육을 적절히 병행하여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광장지도자는 이른 새벽 광장 혹은 약수터 입구에서 지역 주민들을 위해 스트레칭과 체조를 지도하는 현장 자원봉사자다. 생활체육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신규 동호인클럽 결성을 유도하는 등 여러 가지 역할을 한다. 대한체육회는 1993년부터 생활체육 모임 현장에 광장지도자를 배치해 체육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4월부터 10월까지 시군구 단위별로 1개소 이상, 전국 434개소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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