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속사로 돌아가 새 걸그룹으로 나서는 김세정(왼쪽)과 강미나.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제공
'걸그룹 드림팀'으로 불리던 그룹 아이오아이가 1개월간 단체 활동을 마치고 세포 분열 한다. 각자의 소속사로 돌아가 새 그룹의 간판으로 활약하거나 일부는 아이오아이에서 유닛 활동을 이어간다.
김세정, 강미나는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의 1호 걸그룹 멤버로 낙점됐다. 젤리피쉬는 7일 "세부 내용은 추후 공개하겠지만 이 달 말 데뷔할 예정"이라며 "아이오아이를 통해 쌓은 경험을 자양분 삼아 한층 성장하고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했다.
▲ 다이아로 출격하는 정채연(왼쪽)과 기희현. MBK엔터테인먼트 제공
정채연 역시 소속사로 돌아가 걸그룹 다이아의 멤버로 활동을 이어간다. 지난해 데뷔한 다이아는 '티아라 여동생 그룹'으로만 대변됐다. 하지만 정채연을 비롯해 아이오아이 멤버로 꼽히지 못했던 기희현까지 Mnet '프로듀스101'에서 얼굴을 알리며 새로운 전기를 맞이했다.
아이오아이는 개인 활동에 나선 멤버들을 제외하고 유닛 구성을 진행 중이다.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서지 않았다. 다만 두 번의 유닛 활동, 10월께 마지막 '완전체' 활동은 종전대로 지키겠다는 마음이다.
심재걸 기자 shim@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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