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상트 매치플레이 포스터/사진=KPGA 제공 <p align="left">국내 유일의 매치플레이 방식 대회인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총상금 8억원·우승상금 1억6,000만원)' 골프 대회가 9일부터 12일까지 경기 용인시에 위치한 88컨트리클럽의 사랑 나라코스(파72·6,972야드)에서 나흘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p align="left">'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는 2010년부터 대회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다. 지난 6번의 대회에서 각기 다른 우승자를 배출할 만큼 올해도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p align="left">이번 대회에는 역대 우승자 6명 모두 참가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2011년 우승자인 홍순상(35·다누)과 2013년 우승자 김도훈753(27)은 시드 순위가 낮아 7일 오전에 펼쳐지는 예선전을 거쳐 32명 내에 들어야 64명이 겨루는 본선에 진출할 수 있다.
<p align="left">본 대회 최대 관심사는 올 시즌 맹활약 중인 최진호(32·현대제철)가 상승세를 이어갈 지에 쏠린다. 올 시즌 최진호는 5개 대회 참가해 모두 톱20에 들었고 두 번의 우승을 차지했다.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 부문 (3,067포인트)과 제네시스 상금순위 (295,527,800원) 에서도 1위에 올라 있다.
<p align="left">이번 대회는 방식이 일부 변경됐다. 첫날 64강전과 둘째날 32강전이 종료된 뒤 올라온 16명은 4개 그룹으로 분류해 조별 매치를 치른다. 조별 3매치 이후 승점을 계산해 각 조별 승점 1위 기록자 4명 중 승점이 높은 순위로 나열해 상위 2명이 결승전을 진행하고 하위 2명이 3, 4위전을 갖는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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