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재열 회장. /사진=연합뉴스
김재열(46)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 국제담당 부회장으로 내정됐다.
조직위는 오는 8일 집행위원회를 열고 김재열 빙상연맹 회장을 조직위 국제담당 부회장으로 선임할 예정이라고 연합뉴스가 6일 보도했다. 국제담당 부회장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를 비롯해 동계 종목 국제 연맹 관계자들과 소통하며 조직위와 가교 역할을 한다.
2011년 빙상연맹 수장에 오른 김 회장은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서는 선수단 단장을 맡았고, 최근에는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IOC 조정위원으로 선임되는 등 국제 스포츠계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