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 위즈맘 페스티벌/사진=kt
kt가 '엄마 마케팅'에 나선다.
kt는 6일 "6~9월 중 12경기에 엄마들을 위한 '위즈맘 페스티벌'을 연다"고 밝혔다. 위즈맘 페스티벌은 경기도 지역에 거주하는 20~50대까지의 기혼 여성을 대상한다. 지정된 12경기에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해당 경기 무료 입장, 동반 가족(보인 포함 최대 5인) 50% 할인 뿐만 아니라 위즈맘 인증 상품인 티셔츠 증정, 상품매장 할인 혜택을 주고, 특별 이벤트도 시행할 예정이다.
kt는 "위즈맘들이 함께 모여 편안하게 경기를 관전할 수 있도록 지정 좌석존을 운영하고, 쉽고 즐겁게 따라할 수 있는 응원가와 구호 등을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페스티벌이 시행되는 경기는 6월17~19일 NC전, 7월12~14일 넥센전, 8월18~19일 삼성전, 20~21일 한화전, 9월 17~18일 두산전 등 12경기다. 홈경기가 없는 날에는 위즈파크 스카이박스를 단체 위즈맘(30명 이상) 소모임 행사에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
한편, 위즈맘 페스티벌 지정 첫 경기인 오는 17일 NC전에서 첫 티켓 수령자인 1호 위즈맘에게는 시구 기회가 주어지고, 매 경기 당일, 가장 열정적으로 응원을 한 위즈맘을 선정해 선물도 증정한다.
위즈맘 행사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구단 홈페이지나 공식 앱 회원으로 등록해야 하며 위즈파크 1루 매표소 옆 위즈맘 전용 현장 매표소에서 신분증, 주민등록등본이나 가족사진 등 서류를 제시해야 한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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