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오넬 메시(오른쪽)/사진=구단 페이스북.
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 간판 스타 리오넬 메시가 코파 아메리카 개막전에 선발로 나서지 못하게 됐다.
ESPNFC 등 현지 언론은 "메시가 옆구리 통증으로 7일에 열리는 칠레와 2016 남미축구선수권대회(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 개막전에서 선발 출전하지 못한다.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려놓을 수 있는 수준이다"고 6일(한국시간) 전했다.
메시는 지난달 28일 온두라스와 친선전 도중 상대 팀 선수의 무릎에 허리를 부딪쳐 쓰러져 옆구리 부위 타박상 진단을 받았다. 회복이 더뎌지면서 코파 아메리카 개막전 선발 출전이 무산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아르헨티나는 7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 산타클라라 리바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칠레와 경기를 시작으로 코파 아메리카 일정을 소화한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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