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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 공백 절감' 브라질, 에콰도르와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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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 공백 절감' 브라질, 에콰도르와 무승부

입력
2016.06.05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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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질-에콰도르전/사진=연합뉴스

브라질이 2016 코파 아메리카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지 못했다.

브라질은 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파사데나 로즈 볼에서 열린 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 B조 예선 1차전에서 에콰도르와 득점 없이 0-0으로 비겼다.

브라질은 70%에 달하는 볼 점유율에도 해결사 부재로 득점하지 못해 아쉬움을 삼켰다. 올림픽 출전 때문에 코파 대회를 포기한 네이마르의 공백이 느껴지는 경기였다.

앞서 열린 B조 경기에서는 페루가 아이티를 1-0으로 꺾고 승점 3을 얻으며 조 1위로 치고 나갔다.

페루는 후반 16분 파올로 게레로가 다이빙 헤딩슛으로 결승골을 뽑아냈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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