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인트루이스 오승환/사진=연합뉴스
세인트루이스 오승환(34)이 5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오승환은 5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와의 경기에서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팀이 6-4로 앞선 7회초 팀의 세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오승환은 선두타자 제럿 파커를 초구에 좌익수 뜬공으로 잡아냈다. 이어 대타 코너 길라스피 역시 좌익수 플라이로 처리했다. 후속 디나드 스팬을 2루수 실책으로 출루시켰지만 조 패닉을 2루수 땅볼로 돌려세우면서 공 12개로 1이닝을 끝냈다.
오승환은 8회 마운드를 케빈 시그리스트에게 넘겼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1.82로 떨어졌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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