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경주/사진=KPGA 제공
최경주(46·SK텔레콤)가 버디 3개를 추가하며 순항했다.
최경주는 5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 빌리지 골프클럽(파72·7,392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3개를 기록했다.
이로써 최경주는 1라운드부터 3라운드까지 68-69-69타로 사흘 연속 60타 타수를 쳐 중간 합계 10언더파 206타로 올라섰다. 오후 들어 낙뢰 주의보가 내려 경기가 중단된 상황에서 최경주는 공동 16위를 달렸다.
3라운드를 마친 선수 가운데 한국계로는 재미동포 존 허(26)가 합계 11언더파 205타로 가장 좋았다. 이날 4타를 줄인 세계랭킹 1위 제이슨 데이(호주)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세계랭킹 3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2타를 줄여 9언더파 207타로 추격했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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