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덕여(맨 오른쪽)/사진=KFA 제공.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축구대표팀이 미얀마와 친선전에서 5-0으로 크게 이겼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7위인 한국여자대표팀은 4일 미얀마 양곤에서 열린 원정경기에서 A매치 데뷔 골 및 멀티 골을 완성한 손화연(고려대)의 활약에 힘입어 미얀마(44위)를 손쉽게 눌렀다.
한국은 전반 8분 홍혜지(고려대)의 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이후 강유미(전반 17분), 장슬기(전반 38분)의 추가골로 3-0으로 전반을 마쳤다. 한국은 후반에도 미얀마를 몰아세웠다. 한국은 손화연이 후반 15분과 후반 20분 연속골을 넣으면서 결국 5-0으로 점수차를 벌리며 경기를 기분 좋게 끝냈다.
한국은 7일 같은 장소에서 미얀마와 두 번째 평가전을 치른 뒤 귀국한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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