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나연/사진=LPGA 제공.
최나연(29·SK텔레콤)이 톱랭커들이 불참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숍라이트 클래식 첫날 상위권에 들었다.
최나연은 4일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의 스탁턴 시뷰 골프클럽(파71·6,177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3개에 보기 1개를 곁들여 4타를 줄였다. 그는 공동 선두 미야자토 아이(일본), 폴라 레토(남아공),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이상 7언더파 64타)에 3타 뒤진 공동 15위를 기록했다.
10번홀에서 출발한 최나연은 전반에만 4타를 줄이며 순항했다. 3번홀(파5)에서도 버디를 추가한 최나연은 6번홀(파4)에서는 아쉽게 보기를 범했다.
한국계 노무라 하루(일본)는 6언더파 65타를 쳐 공동 4위에 자리했다. 김인경(28)은 2언더파 69타를 쳐 공동 38위로 1라운드를 끝냈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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