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 피트가 아내 안젤리나 졸리에게 뿔이 났다.
미국 내셔널 인콰이어는 3일 "브래드 피트는 시리아 난민을 돌보기 위해 자주 집을 비우는 졸리가 아이들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을 걱정 중"이라고 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브래드 피트는 6명의 자녀들이 성장하는데 엄마의 사랑이 꼭 필요하다고 느끼고 있다. 하지만 브래드 피트가 일 때문에 집을 비우면 안젤리나 졸리는 시리아 난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집을 비운다. 아이들보다 난민 문제에 더 적극적인 것이 불만이다"고 말했다. 이어 "졸리가 시리아 난민 문제와 가정을 같은 비율로 다뤄주길 바라고 있다"고 덧붙였다.
안젤리나 졸리는 유엔난민기구 친선대사 리더로 활약중이다.
LA=유아정 기자 poroly@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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