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미세먼지 특별대책을 발표했습니다. 논란이 됐던 경유값 인상은 없었던 일이 됐고, 화력발전소 증설계획도 손대지 않은 대책이라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 운영되는 공장이나 건설기계, 농기계 등도 주요한 배출원이지만 이번 대책에서는 빠졌습니다. 심지어 친환경차 목표를 150만대로 상향한다고 해 놓고 보조금이나 인프라 대책은 없습니다. 대기 변화로 미세먼지가 살짝 걷혀서일까요? 용두사미 정책이 아쉽습니다.
주말 신문 커버스토리로는 신공항 입지 선정을 두고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두 지역을 다뤘습니다. 새롭게 도입될 예정인 반려동물 간호사 제도에 대한 논란도 다뤘습니다.
1. [정부 미세먼지 특별대책 발표]
-경유값ㆍ화력발전소 증설계획 손도 안 댄 미세먼지 대책
-수도권 외 지역 공장ㆍ건설기계ㆍ농기계 등 대량 배출원 빠져 한계
-보조금ㆍ인프라 대책 없이 친환경차 150만대 목표 상향
-[기자의 눈] 경제논리에 묻힌 환경… 균형추 찾을 때
2. [H/커버스토리] 신공항 입지 선정 가덕도ㆍ밀양 팽팽
-부산 가덕도 민심 르포 “입지ㆍ건설비용 따져보소 가덕도가 최적이지”
-경남 밀양 민심 르포 “불구덩이보다는 맨땅이지, 접근성도 한 수 위”
3. [G2 패권 경쟁]
-‘중국 견제’ 미 강온전략에 끌려다니는 사드… 한국만 낭패
-중, 북과 ‘차가운 혈맹’ 전략… 비핵화 원칙 훼손 않고 관리자 입장 강화
-생리대 가격 인상에 불 붙은 여론
-언급조차 금기 삼은 사회 드러내
-직장인 76% “생리휴가 쓴 적 없다”
-검찰, 신씨 개인 회사로 판단
-수수료 가장한 정씨 검은 돈, 아들 회사ㆍ부동산 임대업체 거쳐 신씨에게
통신반기문 후임 유엔 총장엔 ‘동유럽 출신 또는 여성이 유력”
-현재 11명 도전, 8명이 동유럽
-청문회 실시 등 검증 모양새
-안보리, 9월에 1명 총회 상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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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그람이] 동물간호사 생긴다는데… 반려동물 건강에 희소식?
-내달 수의사법 개정 연내 도입… 내년 하반기까지 3천명 양성
-인건비-> 진료비 상승 불가피… 무자격 진료행위 양산 우려도
‘꼭 봐야 할 아침뉴스 7’에 소개된 기사는 한국일보닷컴(www.hankookilbo.com)에서 볼 수 있습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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