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국립 키예프 발레단이 9년 만에 한국을 찾는다. 구소련 시대 모스크바 볼쇼이 극장, 상트페테르부르크 마린스키 극장과 더불어 ‘3대 극장’으로 불린 키예프 쉐브첸코 극장 소속 발레단으로 극장 개장 150주년을 기념한 월드투어의 일환으로 한국을 찾았다. 무용수 대부분이 국제콩쿠르 입상자일 만큼 출중한 실력을 자랑한다. 젊은 무용수들의 활동이 두드러져 수석무용수인 알레시아 샤이타노바(20), 아나타샤 세브첸코(22), 미키타 수호루코프(25) 모두 20대다. 강동아트센터에서 차이콥스키의 걸작 ‘백조의 호수’, ‘잠자는 숲속의 미녀’를 각각 5, 6일에 공연한다. 1544-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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