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피니티 Q30. 인피니티 코리아 제공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세계적 관심 대상이 된 인피니티의 프리미엄 크로스오버 세단 'Q30'이 부산국제모터쇼 시작과 함께 사전계약에 돌입한다.
Q30은 인피니티 최초의 준중형 프리미엄 크로스오버 차량으로 지난해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후 세단과 SUV의 장점을 결합한 독창적인 디자인과 역동적인 퍼포먼스로 주목 받았다. 한국에는 지난 4월 첫 선을 보이며 국내 출시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를 불러 일으켰다.
Q30은 인피니티 모델 최초로 2.0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7단 듀얼클러치 변속기가 장착됐다. 최고출력 211마력, 최대토크 35.7kgㆍm의 성능을 발휘한다.
Q30의 국내 출시는 8월로 예정돼 있다. 국내 시장 판매가격은 3,790만~4,290만원(VAT 포함)으로 책정됐다. 시티 블랙 패키지 적용 시 4.040만~4,340만원이다.
▲ 인피니티 Q30. 인피니티 코리아 제공
인피니티 코리아는 Q30이 최근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프리미엄 크로스오버 시장 선점과 인피니티의 고객층을 젊은층까지 확장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인증 중고차 프로그램을 도입해 브랜드 입지 강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창환 인피니티 코리아 대표는 "인피니티 국내 판매량이 3년전보다 3배 이상 성장했다. Q30은 이러한 흐름을 이어갈 주역으로 자신만의 개성을 추구하는 젊은 마인들의 프리미엄 고객을 사로잡을 것이다"고 자신했다. 이어 "인증 중고차 프로그램을 통해 인피니티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고객이 신뢰하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성환 기자 spam001@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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