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국제모터쇼 BMW 부스에 전시 된 뉴 7시리즈 인디비주얼 에디션. BMW코리아 제공
BMW가 2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12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16 부산국제모터쇼에서 대거 6개 차종을 처음으로 국내에 공개하고 시장 입지 굳히기에 나선다.
부산국제모터쇼를 통해 국내에 데뷔하는 차량은 BMW그룹 100주년을 기념해 100대 한정 생산되는 '뉴 7시리즈 인디비주얼 에디션'을 비롯해 고성능 차량인 '뉴 M2',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인 '뉴 330e' '뉴 X5 40e' 등이다.
특히 인지도 높은 3시리즈와 X시리즈를 기반으로 개발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인 뉴 330e와 X5 40e에 대한 관심이 높다.
BMW의 친환경 기술이 집약된 뉴 330e M 스포츠 패키지는 시스템 최고출력 252마력, 시스템 최대토크 42.8kgㆍm의 강력한 성능을 갖췄으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6.1초에 도달한다. 최고속도는 225km/h에 달하는 강력한 힘과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이와 함께 1회 충전으로 최대 600km까지 운행할 수 있어 경제성도 높다.
뉴 X5 40e는 BMW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SAV) 모델로 관심을 끈다. 시스템 최고출력 313마력, 시스템 최대토크 35.7kgㆍm성능을 발휘하며 인텔리전트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인 'xDrive'가 장착됐다.
BMW는 국내 첫 공개되는 6개 차종을 포함해 자동차 16종, 모터사이클 4종 등 총 20종류의 차량과 모터사이클을 전시한다. BMW 전시관은 '진정한 드라이빙의 즐거움'과 '지속 가능한 이동수단의 미래'를 테마로 꾸며진다.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3~6일, 10~12일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과학 창의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김성환 기자 spam001@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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