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 부산국제모터쇼 프레스데이가 진행된 2일 '뉴 아우디 R8 V10 플러스'가 모습을 드러냈다. 아우디 코리아 제공
올 하반기 국내 출시 예정인 아우디의 고성능 스포츠카 '뉴 아우디 R8 V10 플러스'가 부산국제모터쇼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뉴 아우디 R8 V10 플러스는 아우디의 대표 스포츠카인 '아우디 R8'의 2세대 모델 중 가장 다이내믹한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아우디 R8'은 르망 24시간 레이스에서 5회나 우승한 아우디 R8 레이싱카의 양산 모델이다.
5,200cc V10 가솔린 직분사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610마력, 최대토크 57.1kgㆍ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 시간은 불과 3.2초, 최고속도는 330km/h다.
▲ 아우디 코리아 홍보대사인 배우 이진욱과 가수 옥택연이 2일 부산국제모터쇼 프레스데이에 참석해 '뉴 아우디 R8 V10 플러스'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우디코리아 제공
역동적인 퍼포먼스가 특징이다. 엔진에 최적화된 7단 S-트로닉 듀얼 클러치 자동변속기, 다이내믹한 주행에 적합한 스포츠 서스펜션, 아우디의 상시 사륜구동 콰트로 시스템 등이 장착됐다.
아우디 코리아는 부산국제모터쇼에 뉴 아우디 R8 V10 플러스를 비롯해 총 14종의 차량을 전시한다. 모터쇼 기간 부스에서는 모터스포츠팀 '팀 아우디 코리아'의 유경욱 선수가 관람객을 대상으로 뉴 아우디 R8 V10 플러스를 소개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모터쇼 기간 동안 각 차종별 디자인과 특징에 걸맞는 패션 스타일을 제안하는 '아우디 런웨이 패션쇼'를 진행한다.
김성환 기자 spam001@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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