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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대한민국 혁신기업 대상] (주)케이피아이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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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대한민국 혁신기업 대상] (주)케이피아이엔디

입력
2016.06.03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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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 이른 여름 날씨로 각종 전염성 바이러스가 유행하면서 위생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특히 몇몇 업소에서 사용하는 비위생적인 식용얼음이 알려지며 불안감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무균얼음을 생산하는 시스템설비로 화제가 된 기업이 있다.

1992년부터 24년간 쌓아온 노하우로 천연물질을 이용한 환원 정수기, 먹는샘물, 해양심층수, 식음료 농축라인 등 물 관련 분야에서 체계적인 시스템을 제공하는 생수설비 기업, (주)케이피아이엔디(대표 최인영)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케이피아이엔디는 3월에 개최한 바이오코리아와 5월에 개최한 2016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 참가해 자외선 조사량 조절기술을 적용한 ‘UV살균 제빙기’를 선보였다. 세계 최초로 케이피아이엔디가 개발한 이 기술은 2016 보건 신기술인증을 받았으며, 조사물의 살균력이 증대되어 99.9퍼센트 살균된 얼음을 생산할 수 있어 더욱 혁신적이라는 평이다.

현재 UV살균 제빙기는 국내 특허는 물론 미국, 유럽, 일본 등에 특허 출원 중이며, 던킨도너츠, 베스킨라빈스로 유명한 SPC그룹의 900여 점포의 제빙기 살균장치 설치 및 사후 관리를 맡아오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최인영 대표는 “살균 기능이 탑제된 제빙기를 통해 식용얼음 위생에 대한 불안감이 해소되길 바라며, 안전한 무균얼음을 통해 식중독, 이질, 설사 등 여름철 전염병 예방으로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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