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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역대 최대급 림팩훈련 이달 말부터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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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역대 최대급 림팩훈련 이달 말부터 참가

입력
2016.06.02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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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사진=해군작전사 제공)
자료사진(사진=해군작전사 제공)

미국이 주도하는 다자간 연합 해상훈련인 ‘2016년 환태평양훈련(RIMPAC·림팩)’이 오는 30일부터 8월4일까지 실시된다고 해군이 2일 밝혔다. 하와이 인근 해역에서 실시될 훈련에 우리 해군은 특수전전단(UDT·SEAL) 2개 팀과 해병대 1개 소대를 포함한 해군·해병대 장병 700여명으로 구성된 환태평양훈련전대를 파견한다. 7,600톤급 이지스 구축함인 세종대왕함과 4,400톤급 구축함인 강감찬함, 1,200톤급 잠수함인 이억기함 등 함정 3척과 P-3 해상초계기 1대, 링스 해상작전헬기 2대도 훈련에 투입된다.

우리 군은 이번 훈련에서 함대공 미사일 발사훈련과 잠대함 유도탄 발사훈련 등을 실시한다. 특히 세종대왕함은 미국과 일본의 이지스 구축함과 ‘한미일 미사일 경보훈련’을 벌여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대한 정보교환 능력을 점검한다.

격년으로 열리는 림팩 훈련에는 통상 20~25개국이 참가했으나 이번에는 27개국이 참가해 역대 최대급으로 치러진다. 브라질 덴마크 독일 이탈리아가 처음으로 함정을 파견하며, 중국은 논란 끝에 2014년부터 참여하고 있다. 이번 훈련 종료 후 우리 해군은 미국 일본 호주의 해군과 함께 별도의 대해적 훈련과 구조훈련(SAREX)을 실시할 예정이다.

조영빈 기사 peoplepeopl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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