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보현이 스크린 데뷔작을 들고 중국 상하이 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밟는다.
안보현은 오는 11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제19회 상하이 영화제 '파노라마' 섹션의 '코리안 필름 2'에 영화 '히야' 배우 자격으로 참석한다.
안보현은 이 영화에서 인피니트 호야가 맡은 동생 진호로부터 온갖 무시와 멸시를 받는 집안의 골칫덩어리 형 이진상으로 열연을 펼쳤다. 안타까운 사연을 숨긴 채 동생을 향한 무조건적인 사랑을 덤덤히 표현해내며 먹먹한 감동을 선사, 모델 출신 배우로서의 입지를 견고히 다졌다.
안보현은 영화 '히야'와 드라마 '태양의 후예', '최고의 연인'으로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오가며 바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안보현은 드라마와 리얼리티를 결합한 tvN 신규예능 '연극이 끝나고 난 뒤'로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고 있다.
사진=한양 E&M 제공
이현아 기자 lalala@sporbiz.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