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에 1월부터 4월까지 연재된 특별기획 ‘체르노빌 30년 후쿠시마 5년 현장리포트’를 취재한 김혜경ㆍ피에르 엠마뉴엘 델레트헤(프랑스) 프리랜서 기자가 2일 한국기자협회(회장 정규성) 주관 제308회(2016년 4월) 이달의 기자상 특별상을 수상했다. 한국일보 출신 김혜경 기자는 체르노빌 원전 사고 30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 5년을 맞아, 2015년 7월부터 철저한 사전조사와 현장취재를 통해 특집을 기획했으며, 프랑스와 일본 동료기자들과 협업을 통해 방대한 자료조사 및 80여건의 관련자 인터뷰를 하며 방사능 피폭 피해자의 실상과 원전의 위험성을 심도 있게 보여줘, 독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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