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 출범하는 한국재정정보원 감사에 권세호(48ㆍ사진)삼영회계법인 대표가 지난달 27일 선임됐다.
한국재정정보원은 국가회계시스템인 디지털 예산회계시스템(dBrain, 디브레인)의 운영, 재정 통계관리, 재정정보화 분야 국제협력 등 국가 재정업무를 지원하는 준정부기관이다. 초대원장에는 이원식 전 기재부 국고국장이 선임됐다.
권 대표는 경북 문경 출신으로, 경북고와 고려대 경영학과와 대학원 석사과정을 졸업하고 미국 미시건대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한국과 미국 공인회계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기재부 연금기금평가위원, 대구도시공사 사외이사, 한양대ㆍ성신여대 겸임교수를 맡고 있다.
강은주기자 tracy11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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