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은 CM사업본부 소속 이승일(사진ㆍ구조기술사) 책임이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가 발간하는 ‘IBC 2016년 판 21세기 뛰어난 2,000명의 지식인’에 이름을 올렸다고 2일 밝혔다. 이 인명사전은 미국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인명정보기관’(ABI)과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꼽히며 분야별로 뛰어난 업적을 이룬 인물의 프로필과 업적 등을 소개한다. 이승일 책임은 지난해 8월 마르퀴즈 후즈 후에 등재된 바 있다.
그는 초고층건물의 구조시스템에 정보기술 기반의 빌딩정보모델링을 적용, 초고층건물의 안전성, 경제성, 공사기간을 최적화하는 연구를 수행해왔다. 지난해 준공한 지상 65층 규모의 베트남 롯데센터 하노이의 바닥구조시스템과 횡력저항시스템에 그의 기술이 적용됐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 책임의 기술논문이 여러 학술지에 게재되는 등 건축공항분야에 기여한 업적을 인정받아 세계 3대 인명사전에 연이어 등재됐다”고 말했다. 박관규 기자 ac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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