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볼티모어 김현수/사진=한국스포츠경제 DB
볼티모어 김현수(28)가 시즌 3번째 3안타 경기를 펼쳤다.
김현수는 2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파크 앳 캠든야즈에서 열린 보스턴과의 경기에 2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해 5타수 3안타 1볼넷 2득점을 올렸다. 시즌 타율은 0.382로 올랐다.
쳤다 하면 안타가 됐다. 김현수는 1회말 무사 1루에서 우전 안타를 때려내며 8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2회말 1사 1루에서는 원바운드로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2루타를 터트렸고, 7-7 동점이 된 3회 2사 1,2루에서는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5회 1사 2루 네 번째 타석에서 중견수 플라이로 돌아선 김현수는 7회 선두타자로 나서 이날 세 번째 안타를 뽑아냈다.
보스턴과 난타전을 벌인 볼티모어는 13-9로 승리를 거뒀다. 김주희기자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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