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교육지원청이 최근 강원도에서 열린 제45회 전국소년체전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8개, 동메달 7개 등 안동교육청 사상 가장 많은 18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안동 선수단은 육상, 롤러, 테니스, 카누, 역도, 복싱, 수영 7개 종목에 50명의 선수가 참가해 롤러와 테니스에서 금메달 3개 획득을 비롯육상, 테니스 카누,롤러 등에서 은메달 8개, 테니스, 육상, 롤러, 역도 등에서 7개의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롤러 종목에 출전한 김경서(길주중 2년)양은 T300m, 1,000m에서 2관왕을 차지하며 3년 연속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안동중학교는 전국 최강의 전력을 선보이며 남중부 테니스 최고 자리에 올랐다.
박창한 교육장은 “모두가 온 힘을 다하는 모습을 곁에서 보면서 우리의 밝은 미래를 볼 수 있었다”며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말없이 선수들을 지도한 코치진과 학부모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특히 안동시 체육꿈나무 지원 사업, 한국수자원공사(K-water) 학교운동부 지원 사업 등이 이번 대회 결과에 밑거름이 됐다”고 말했다.
권정식기자 kwonjs5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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