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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FA 보상 선수로 황민경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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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FA 보상 선수로 황민경 영입

입력
2016.06.02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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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가 배유나의 자유계약선수 이적에 따른 보상 선수로 도로공사에서 영입한 황민경(왼쪽). 뉴시스
GS칼텍스가 배유나의 자유계약선수 이적에 따른 보상 선수로 도로공사에서 영입한 황민경(왼쪽). 뉴시스

GS칼텍스가 배유나(27)의 자유계약선수(FA) 이적에 따른 보상선수로 도로공사에서 황민경(26)을 영입했다.

GS칼텍스에 새로 가세한 황민경은 포지션이 레프트다. 이미 표승주, 이소영, 강소휘 등 실력 있는 윙 포지션 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GS칼텍스는 또 한 명의 우수한 선수를 영입함으로써 다양한 전술을 구사 할 수 있게 됐다.

이선구 GS칼텍스 감독은 “파이팅이 넘치고 수비력이 뛰어난 황민경 선수를 영입함으로써 알찬 보강이 이뤄졌고 전력에 큰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황민경을 영입한 GS칼텍스는 차기 시즌을 위한 준비를 차근차근 진행 중이다. 오는 3일부터 10일까지 전라남도 목포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하며 2016~2017 V-리그 우승을 향한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간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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