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를 대표하는 영화제 2016 LA필름 페스티벌이 1일부터 9일까지 열린다.
올해 LAFF는 컬버시티 아크라이트 시네마에서 개최된다.
개막작으로 선정된 아이삭 렌츠 감독의 라임 라이트 등 전세계 28개국 120여 편이 방영된다.
상영작의 43%가 여성 감독의 작품으로, 38%가 유색인종 감독이 작품인 점이 눈에 띈다.
다만 올해 LAFF 상영작 중 한국 장편 영화가 한편도 없는 것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올해 주요 한국 영화의 북미지역 배급시기 조율 등을 문제로 상영작을 찾지 못했다는 후문.
단편으로 한인 애니메이션 아티스트 김강민 감독의 사슴꽃(Deer Flower)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LA=유아정 기자 poroly@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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